분류 전체보기25 (3) 좀비 단편 소설 -2020 07 25-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항상 밤을 비추고 있던 빛은 사라진 지 오래였고 사람들은 그것들을 피해 숨을 죽이며 살아가고 있었다. 낮과 밤이 우리의 것이었지만 새로운 포식자가 나타나면서 낮도 밤도 우리의 것이 되지 못하게 되어 신께 기도를 들이며 다시 낮과 밤이 우리의 것이 되게 해 달라며 기도를 한다. 기도가 끝이나면 하루를 시작하게 되고 그것들을 피해 식품을 찾아 나서게 된다. 아파트에서 많은 시간을 버텼지만 소모되는 양을 절약한다고 하더라도 줄어드는 것은 매한가지이기 때문에 용기를 내어 조심스럽게 한 손에 무기를 들고 아파트 문을 천천히 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옆집의 문을 잡아 돌리면서 생기는 마찰음에 잠시 멈칫하는 사이 그것들 몇몇이 소리를 들었는지 나를 위협하며 비명과 같은 소리로 달려들기 시작했다.. 2020. 7. 26. 28주후(28 Weeks later) -2007- 28일 후가 나온고 얼마 안 있어 28주 후를 계획 중이라는 말을 듣고 매우 기대를 했었던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어렸을 때, 볼 수 없었던 잔인성과 공포, 아포칼립스 영화에 성인 영화가 붙으면서 부모님과 같이 가서 봐야 했던 아포칼립스 영화였고 너무나도 흥미진진하게 보면서 때로는 두렵고, 즐겁고를 반복하며 영화를 봤었던 것이 어느덧 과거일로 남아있다. 좀비 영화가 나에게 주는 것은 새로운 영감이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 이유는 영화를 보다 보면 내가 저런 상황이 오면 어떤 생존을 위해 준비를 해야 될까를 생각해보게 만들어주고 좀비 아포칼립스는 현대사회에 비교를 해보면 생존을 위해서 도망치는 사람들을 생존을 위해서 악착같이 사회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과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2020. 7. 25. 부산행(Train to BUSAN) -2016- 한국에서 좀비 영화가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매우 즐거운 마음반, 평소랑 비슷하겠지 하는 생각반으로 영화를 감상하기 시작했고 내가 예상하고 기대감이 떨어졌던 마음이 급격하게 급부상을 하는 게 느껴졌다. 어떤 좀비 영화던지 좀비 영화를 만들어서 흥행을 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들이 만들어낸 좀비들에 의해 영화가 먹힐 것인지로 나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부산행은 그동안 나왔던 좀비 영화에서 A급이라 말할 수 있다. 한정적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압도적인 분위기와 그동안 나왔던 좀비와는 다른 압도적으로 분노에 휩싸인 좀비의 출현 가족을 위한 희생이 있었지만 감성팔이보다 상황을 타파해가는 연출자들의 연기력과 마지막에 일부 살아남는 사람들과 좀비로 변하는 현실성을 매우 적절하게 섞은 것이 감탄을 하고 또 감탄을 남길.. 2020. 7. 24. 레프트4데드2 (LEFT 4 DEAD 2) -죽음의 센터- '레프트 4 데드 2'는 '레프트 4 데드'의 후속작으로 개량이 된 상태로 나온 좀비 게임이다. 좀비를 아는 사람이라면 많이 들어봤을 레4데2는 당시 많이들 즐겨했던 게임 중 일부라 할 수 있다. 현재는 스팀에도 풀려있는 상태로 다양한 DLC가 나오면서 아직까지 특정계층의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내용은 좀비 아포칼립스의 스토리로 진행이 된다. 시작은 미국 동부에서 시작이 되었지만 레4데2는 남부지방 배경이며, 조지아주의 사바나 도시에서 시작이 된다. 게임을 하다 보면 4명의 인물이 나오는데, 코치(coach), 엘리스(Ellis), 닉(Nick), 로셸(Rochelle) 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4명의 사람들은 좀비 사태가 터지면서 호텔의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가 되기.. 2020. 7. 23.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