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어 히어로(アイアムアヒーロー, I am a HERO) -2016-
<줄거리 및 영화 스포를 주의해 주세요>
좀비 영화는 과학이 발달하면 같이 발달하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유는 좀비 영화는 정확하게 말하면 공상과학이 가장 큰 타이틀에 속하고
공상 과학에서 아포칼립스 장르로 나뉘고 다시 좀비라는 타이틀이 된다.
공상과학은 CG와 사람들의 상상력이 얼마나 첨가되고 잘 표현했는지를
나타내는 구실점이라 생각하며, 그 과학을 현실에 얼마나 반영이 될까를
자극하는 요소가 아닐까 한다.
다시 돌아와서 좀비라는 '개체'는 "과학이 발달하면 발생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의심이 드는 발생조건을 가지고 있는 개체라는 인식이 잡혀 들어간
하나의 매개체로 자리가 잡혔다.
그 과정이 좀비라는 하나의 매개체에 인류가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다는
의미모를 흥분감과 희열감이 동시에 존재하는 영역이 아닐까 생각도
해보며, 다르게 말하면 '죽음'이라는 단어를 다르게 '부활'로
승화했다는 생각도 가끔은 들기도 한다.
(단, 죽어서 살아나서 뇌를 즐겨먹는 좀비라는 것이 문제...)
아이 엠 어 히어로( I am a HERO)
통칭 나는 히어로지만 영웅이 되기까지 이런 상황을 겪어왔어요....
를 보여주는 한 편의 영화라 할 수 있다.
감독 : 사토 신스케
장르 : 액션, 스릴러, 공포, 좀비 아포칼립스?
방영시간 : 127분
주인공 : 스즈키 히데오 - 오오이즈미 요
전 히로인 : 쿠로카와 테츠코 - 카타세 나나
히로인 : 하야 카리 히로미(좀비) - 아리무라 카스미
서브 캐릭터 : 오다 츠구미 - 나가사와 마사미
정도만 알면 이 영화를 반은 봤다고 할 수 있다.
<줄거리>
해당 영화는 '만화'가 원작이며 만화를 본 독자가 영화를 볼 경우
매우 화가 날 수 있고 웬만한 B, C급 영화를 보고 오지 않는
독자라면 안 보고 인터넷에 떠다니는 블로그 줄거리만 읽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영화라 '미리'말을 하고 작성한다.
또한, 만화의 개연성을 대부분 따라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미리 알린다.
스즈키 히데오는 만화가라는 직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35살의 남성으로 데뷔작으로 성공한 사람이었지만,
시작은 좋았지만 끝은 허무했다는 속설처럼
유명한 만화가 밑에서 어시스턴트로 일을 하며 언젠가는
유명한 만화가가 되겠다는 생각과 병적인 망상에 사로잡혀
일을 해나가고 있었다.
일이 끝난 히데오는 여자 친구를 만나 그날의 힘듬을 풀기 위해
찾아갔지만 돈도 벌어오지 못하고 항상 스트레스만
주는 히데오에게 여자 친구는 화가 나서 집안 물품을
전부 밖으로 내다 버리기 시작하였지만 말리면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다음날 히데오는 직장에 출근을 하고 다시
그림을 그리며 일상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뉴스에서는
알게 모르게 사람들의 시위가 점차적으로 번지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내고 있었고 도쿄 시내 및 다양한 지역에서
폭력성을 나타내는 시위가 거세지고 있다는 내용을
내보내고 있었다.
만화를 그리며 망상 속에 빠져 혼잣말만 계속하고 있던
히데오는 선임 어시스턴트에게 혼을 나게 되고 다시 만화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던 와중 여자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급하게 받았지만 아픈 목소리로 히데오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보고 싶다는 말을 했다.
급하게 일을 끝내고 여자 친구 집으로 찾아간 히데오는 잠겨있는
여자 친구 집에 문을 두들기며 불렀고 강력한 힘으로
문을 부수며 달려든 여자 친구(오다 츠구미)였던 것은
히데오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몸싸움을 하던 도중
'그것'은 트로피에 머리가 뚫리면서 절명을 하게 된다.
놀란 히데오는 급하게 총을 챙기고 회사로 도망을
치게 되지만 회사에서도 같은 상황이 발생했고
건물을 빠져나와 시내로 나갔지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그것'의 사태에 시내를 빠져나오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히로인(?)이 맞는지 모를 고등학생 신분의
여고생을 히데오가 구해주면서 이야기는 시작하게 된다.
<설정>-좀비 설정-
1. 이름 : ZQN (죠큔) - 좀비로 분류되지 않지만 좀비로 판단
2. 물리면 전염된다.
3. 공기 중으로 전염된다.
4. 공기 전염의 발생 기준은
감정의 급격한 변화에 의한 변화로 확인된다.
5. 일상의 기억이 남아있어 평생 했던 패턴에
집착적인 행동을 보인다.
6. 일부 불규칙한 패턴을 보인다.
7. '죠큔'에 걸리면 꼭 이성을 잃는 건 아니다.
8. 강한 전염성을 띄고 있다.
9. 전염시키려는 집착성을 가지고 있다.
10. 기존 살아있을 때의 신체 능력을 기준으로 한 파워
<블로거의 생각>
이 영화를 정말 잘 만들었다고 말을 하고 싶지만 이런 좀비 영화보다
많이 잘 만든 영화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많은 평점을 줄 수는 없을 듯하다.
해당 영화를 B급에 줄 수 있다 생각을 하는 이유는 당시(2016)년이라는
시기에 좀비 영화는 흥행하지 않았고 점차적으로 낮아지고 있던 시기에
치고 나온 작품이기에 마케팅적인 기준으로 확인했을 때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 한다.
하지만 정말로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원작을 무시하고 내용을
전개한 것에 정말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원작 내용이라도 따라갔다면 그래도 정말 B급 정도는 줄 수 있겠지만
마음으로는 B-에 속하고 있다.
왜 이런 작품에다가 B라는 높은 점수를 주는 이유는
1) 마케팅성, 2) 많은 투자금, 3) 그래도 액션물, 4) 이보다 더한 건 많다
를 속할 수 있다.
돈이라도 많이 투자하지 않았다면 C라는 점수를 바로 매겼겠지만,
그래도 좀비를 사랑하는 블로거로써 이 정도 액션이면 만족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B-로 결론을 내린다.
점수를 떠나서 아이 엠 히어로도 좀비 영화로 판단을 했을 때,
참신한 영화라 할 수는 있는데, 대부분의 좀비는 이성은 없고
말을 하지도 않고 무작정 사람들을 감염시키고 전염시키기 위해
달려들고 무적권 감염을 외쳤다는 기준을 벋어나
사람들이 집착하고 있는 광기와 일본에 녹아있는 사회적인
풍화를 간섭적으로 나마 보여주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세계적으로 일본은 그래도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거리가 깨끗하고
항상 미안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며, 친절함이 배어 있다는
것이 현시대의 일본인으로 자리 잡혀있다.
하지만 이것은 사회적 '편견'으로 잡혀있는 것이며,
일본에서 살고 있는 '일본인'의 입장으로 봤을 때의 일본이
해당 영화에서 일부분이나마 녹아있는 기준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