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동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아파트_1)
현재 살 고 있는 동내는 한국 어느 곳이나 같은 모습이 것이다. 아파트 단지, 주택단지, 언덕이 있고 주변에 여러 편의시설과 음식점이 있는 평범한 동내가 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아파트이며 18층에 살고 있고
해당 층마다 2개의 집이 있으며, 계단 쪽에는
안전도 어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1층에는 아파트
출입카드가 있어야 문이 열리는 유리로 된 슬라이드
도어가 있는 것이 살고 있는 아파트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이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을 취해야 할까?
다양한 방법은 있겠지만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좀비들'을 피해서 오래 살아남을까?
<첫 번째 방법>
집에 있는 상태에서 z상황 발생이 터졌을 때
행동해야 되는 것은 상황을 분석해야 된다.
이유는 단기적으로 끝나는 녀석이냐 아니면 번 질녀석이냐를 확인해야 되기 때문에
좀비들의 행동 패턴을 확인해야 된다.
인터넷은 폭주하겠지만 빠른 시간 안에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습득할 수 있는 매개체에 속하기 때문에
정보를 모아야 된다.
(단, 찾기 전에 집에 욕조가 있다면 물을 가득 채워놔야
한다는 것이 먼저다.)
만약에 살고 있는 동내에서 비명이 들리고 사람들이 동내를 떠나려 하는 상황에 휩쓸려서 같이 나가는
방향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는 감염성도 같이 이동된다는 것을
인지해야 된다.
괜히 정부가 집안에서 가지고 있는 식량으로
버티고 있으라는 말을 하는 게 아니다.
그 외로는 좀비가
상상 이상의 힘을 지니고 있다는 가정하에
현관문을 두들기고 있다고 해도 생각 이상으로
단단한 현관을 믿어보면 좋다.
이유는 좀비들의 인식범위는 매우 단편적이기 때문이다. 분노에 휩싸여 있던지 감염 번식을 위해
생존자들을 찾고 있고 인식의 유지시간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에서 나뉘게 된다.
혼자만 있으면 식량소모가 최저로 내려가겠지만
대부분 가족과 같이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부모님은 우리를 지키기 위해 몸을 혹사하시려
하시겠지만 반대로 우리가 지켜드려야 하는 것이
부모님이다.
이유는 사람은 협력의 동물이고 집단이 필요한
동물이기 때문에 같이 있으면 심적으로
덜 불안해지고 내가 지켜야 한다는 의무심이
생긴다는 것은 보다 많은 해결책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본론으로 돌아와
정보를 찾으면서 좀비의 습성을 파악해야 된다.
걸어 다니는지, 뛰어다니는지, 물어서 전염되는지,
긁히기만 해도 전염되는지, 공기전염을 먼저 파악해야 되고 물을 마셔도 되는 것인지를
판단해야 된다.
감각의 범위가 어디까지 작용되고 있을지도 확인을
해봐야 하는데, 눈으로 보고 반응을 한다던지, 눈보다 들리는 소리에 먼저 반응을 하고 있다던지,
고통을 느끼는지를 확인해 봐야하는데 어떻게
저 지옥 같은 구간에서 확인을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다면 한 가지 방법이 있다.
지켜보는 것으로 확인을 할 수 있는데,
이기적인 방법이지만 생존성이 최우선 되기 때문에
도덕적인 개념은 버리는 것이 먼저이다.
사람들이 도망가고 있을 때, 달려드는 녀석을
분석해야 된다. 분명히 멘털이 흔들리고
속이 울렁거리며 영화 같은 장면이 눈앞에서
현실로 작용되다 보니 뇌가 판단을 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정신 차리고 분석하고 파악해야 된다.
그렇게 분석을 하면서 집에 생존 물품을
확인해봐야 한다.
생각보다 집에 무기가 없다 생각하지만
내구성이 낮다고 생각해서 없다고 하는 것이지
며칠 동안 살아있을 무기를 '제작'을 한다면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다.
(주의해야 될 점 : 좀비는 사람이지만 사람이 아니다로 판단이 되는 것이 우리의 사고 관점이고 정체성으로 자리가 잡히게 된다. 뇌는 현실을 직시하기 위해서
비교대상을 만드는 것부터 인식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 해도 나를
'죽이기'위해서 달려든다는 점을 뼛속까지
각인시켜놔야 살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게 무기를 만들고 나면 식품분류를 해야 된다.
먼저 먹어야 되는 녀석들과 오래 놔둬도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나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준비가 끝났다면 두번째 바리게이트를 준비해야된다.
정문이 부서졌을때를 대비해서 몇초간의 시간을 버틸 수 있는
녀석이 필요하다.